Re: 특별한 행사에 감동받고 돌아오는길 불편한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천에어쇼 댓글 0건 조회 1,020회 작성일 18-11-01 10:09본문
말씀해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내년 계획 수립부터 참고 하여 더나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천에어쇼에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목: 특별한 행사에 감동받고 돌아오는길 불편한 진실
------------------------------------------------------------------------------------------------------------
2018.10.27 사천에어쇼 관람을 위해 사천을 다니러 갔었습니다.
3개월전 아이와 함께 가족이 이 행사를 위해 사전 신청도 하였고, 기대감에 부푼 아이를 위해 2개월전 다리 부상을 입고 깁스 상태인 몸으로 불편하고 힘들지만 체험을 해보기로 맘 먹고 나들이 길에 올랐습니다.
셔틀버스 운영및 행사장에서 휠체어 대여 행사까지 너무 너무 편리한 시설에 고개를 자동으로 끄덕이게 되더군요..
몸이 불편해 보여서인지 군인아저씨들의 배려로 비행 체험에도 불편함 없이 잘 마쳤습니다.
즐거운 맘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도 하고 에어쇼 관람도 마치고 집에 돌아오려.. 행사장을 빠져나오는 길에..
너무도 황당한 일이 있어 불편하고 또 불쾌함을 몇 자 적습니다.
주차장별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행인들의 줄이 길게 늘어져있었고. 차례 차례 셔틀버스 탑승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노인 아이 할것없이 줄을 서서 차례로 말입니다.
그런데.. 어느 경찰분께서 황당한 일처리를 하시더군요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는 이유로.. 한참 뒤에 계신분들을 맨 앞으로 줄을 다시 세우시는게 아닙니까?
줄이 이미 세워진 상태에서 줄을 옆으로 늘려서 세우실 생각이라면.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정리를 하셨었야 맞는데.. 어찌하여 늦게 오셔서 뒤에 서신분들을 앞으로 보내시는지...이해할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겁니다.
나이도 지긋하신분이. 그런 처리를 하여 여기저기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헌데 그 경찰분께서는 뒷 공간이 정리가 않되서 이렇게 밖에 않된다는 말 한마디 툭! 던지고 사과의 말도 없이 그냥 사라지더군요..
그렇다면. 앞에서부터 줄곧 차례를 기다려온 사람들을 무시한격입니다.
아이들도 보고 있는 그런 상황에 무질서함을 경찰이 초래하게 된겁니다.
이 좋은 행사에 마무리까지 좋았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안 타 깝 습 니다.
공단주차장 3번과 2번 사이에 줄을 끼워넣기 하신 그 경찰분 순서에 대해 좀 더 이해가 필요한듯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