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운영 이렇게 할거면 하지 마세요. 집에 갈때 셔틀 대기시간 두시간반이면 뭔가 단단히 잘못된 듯요. 관리자 방침도 없고 관람객 수요예측도 실패고. 실망 단단히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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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2시 에어쇼 보려고 1시30분에 사천종합운동장 임시주차장으로 갔더니 입구에서부터 주차공간 없다고 못들어가게 막고 주변에 아무데나 대란다.
아무대나 대고 줄을 섰는데 줄은 엄청 길고 버스는 없고.
시간은 2시10분이 되어 우리가 보려는 고공낙하쇼는 그냥 시작했고 멀리서나마 보이길래 그냥 진주유등축제 보러 나왔다.
그 결정이 얼마나 현명한 결정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사천에어쇼는 절대 안갈거다.
진주유등축제 임시주차장 운영 시스템 보고 꼭 배우기를...
배울거나 있나? 차량만 늘리면 될것을.
진주시, 사천시 행사 운영 수준이 이리도 차이가 많단 말인가.
운영비 아끼려고 공군버스만 돌린건가?
아무리 촌이라지만 너무 수준 이하의 운영이었다는.
나오는 사람들도 탈출을 위해 두시간 넘게 기다리고, 심지어 시외버스도 놓쳤다는 글을 보고는 두번 다시 사천에서 하는 행사는 안가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된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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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좀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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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이 에어쇼 다 망쳐놨습니다.
두번다시 안가고 싶습니다. 에어쇼 말고 사천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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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에어쇼에서 아침저녁으로 셔틀만 5시간 기다렸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100% 셔틀버스로만 진출입을 결정한 겁니까??
그 행사가 최악이었다는 것은 당일 행사 후 제3주차장에서 운영자들이 보여주었던 모습으로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고성과 쌍욕이 오가고 관람객이 셔틀을 몸으로 막아서며 책임자와 경찰을 부르라고 난리치던 수백명의 사람들에게 사천시와 행사측은 어떤 안내와 설명을 하였습니까?
공식행사가 5시 종료인데 3시간 가까이 줄을서도 사람들은 부대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예 셔틀이 들어오지를 않았다고요!!
제3주차장은 전 관람객이 줄을 서는 단일출구가 아니고 여러 노선별 셔틀 대기줄 중 하나였으니 전체 관람객이 노선별로 분산되어도 이미 만남의광장쪽 대기줄은 수백명이었습니다.
대기줄이 그정도면 배차시간을 줄이고 증차를 해도 모자랄판에(낮에도 입장객이 그만큼 줄을 섰는데, 관람객이 어느정도라는건 알지않나요?) 
사람들이 왜 안오냐, 언제 오느냐, 라고 수없이 물었지만 누구하나 정확한 정보를 못 주던데요?
해는 떨어져서 춥고, 저녁먹을 시간은 지나 배고프고, 몇시간씩 줄을 서서 다리는 아픈데, 도대체 그 행사의 관리자는 누구입니까
7시가 넘어 사람들이 묻자 그곳 군인은, 셔틀버스는 사천시에서 관리하는데 지금 왜 셔틀이 안오는지는 본인도 알 수가 없다던데요??
진짜 어이가 없는건, 제3주차장에서 부대출입구(일반도로)까지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더이상 셔틀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걸 느꼈을때, 누군가가 출입구까지 도보이동을 인솔해서 다 같이 나갔거나 내부셔틀을 돌렸으면
부대밖에서 각자 알아서 집을 갔을텐데, 그걸 결정할 사람이 없어서.. 그 안에 수백명을 몇시간씩 가둬놓았단 말입니까??
결국 도보로 걸어나가는 사람은 나가고, 셔틀 줄도 나눠져서 버스가 어디로 서는지도 모르겠고,
관람객이 버스(원래 오기로 한 셔틀이 아니고, 급하게 호출한 군용차량임)를 잡아서 타는 형국이고, 군인 자체도 지나가는 차를 세워서 잡아주겠다고 하지를 않나,
자체 군용차량을 몰고 온 군인도 본인이 어디까지 주행을 해야되는지도 모르고, 저희가 어디로 가자고 항의를 하니 그제서야 네비를 찍고 운행을 했단 말입니다!! 
제3주차장에서 목적지인 만남의광장까지, 차로 7분 걸렸습니다!!
그 대기 시간이었으면 행사장에서 거기까지 걸어가고도 남을만큼 가까운 곳이란 말입니다.
사천시가 셔틀 관리측이라면, 사천시는 그 많은 사람들이 피같은 주말저녁 시간을 허비한 것에 대해 어떻게 보상하실겁니까.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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